잇몸이 붓는 이유와 관리법을 알아두면 좋아요
치아가 건강한 것은 오복의 하나라고 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치아 건강은 먹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가끔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생겨서 먹는 데 지장을 줄 정도로 불편함이 생기면 고민이 큰데요.관리 소홀로 잇몸이 붓고 치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잇몸이 붓는 이유를 알아보고 관리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치육염, 치은염.
잇몸이 붓는 이유로는 치은염이나 치주염과 같은 치주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주염일 때는 구강위생이 청결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데 치석이 잇몸과 치아 사이에 끼여 딱딱해지고 플러그가 생기면서 약해질 수 있습니다.
치은염 역시 구강위생을 소홀히 했을 때 생길 수 있어 단순한 양치만으로는 관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면역력 저하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몸에는 다양한 반응이 나타납니다.
그 중 하나가 잇몸이 붓는 이유입니다.
평소 수면 부족이나 피로가 쌓여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신체 면역력이 떨어져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수태, 회임, 임신임신 중에 몸에서 만들어내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잇몸으로의 혈류가 증가합니다.
임신뿐만 아니라 월경 날짜 때 잇몸이 붓는 이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잇몸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물리치는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사랑니사랑니가 올라가려고 하면 그 부분이 잇몸에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 옆 어금니까지 부어요.사랑니가 이미 자라고 있는데 부어 있으면 양치질이 잘 안 돼서 음식이 많이 껴서 사랑니에 충치가 생겼을 때 잇몸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염증을 일으키면 잇몸이 붓고 통증을 일으켜 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영양 실조.영양 부족을 느낄 때도 잇몸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양실조는 건강이 악화된 분이나 고령자에게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C와 비타민B가 부족하면 붓기 쉬워집니다.
특히 비타민C는 잇몸과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 문제건강상의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잇몸이 붓기 쉬워집니다.
당뇨병이나 백혈병일 때 잇몸에서 피가 나고 부어요.당뇨병의 경우에는 침 속에 들어 있는 혈당이 떨어지면 침의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고 세균이 증식하여 잇몸에 영향을 줍니다.
백혈병일 때는 잇몸이 한쪽만 특히 심하게 붓거나 전체적으로 심하게 붓습니다.
백혈병 세포가 잇몸을 붓고 열과 땀을 발생시킵니다.
체중 감소와 함께 잇몸이 부으면 빨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잇몸 부었을 때 관리법소금물로 양치질하다소금에는 세균이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소독제 역할을 합니다.
정제되지 않은 소금을 미지근한 물이나 뜨거운 물에 녹인 후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금물로 가글을 할 때는 입 안 구석구석까지 하고 고개를 뒤로 젖혀 목 입구까지 전체적으로 가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 냉찜질?잇몸이 쑤시고 아플 때는 따뜻한 찜질을 하여 진정시켜 줍니다.
잇몸에 붓기가 있을 때는 냉습을 해서 가라앉힙니다.
온찜질은 수건을 물에 적셔 전자레인지에 약 30초 정도 돌렸다가 표면만 가볍게 식혀 통증이 느껴지는 잇몸 부근에 대면 도움이 됩니다.
냉찜질은 비닐백에 얼음을 몇 개 넣어 두었다가 수건으로 싸서 부어오른 잇몸 부근에 댑니다.
혹은 얼음을 하나 정도 입 안에 물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칫솔 교환칫솔 교체 시기는 주로 3개월이지만 교체 시기가 지나면 칫솔에 세균이 많이 증식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혹은 칫솔모에 변형이 생겨 잇몸에 무리를 주어 잇몸이 붓는 이유가 됩니다.
치태가 생기기 쉬운 잇몸 경계 부분에서 칫솔로 쓸듯이 닦아줍니다.
잇몸이 잘 붓는 타입이라면 일반 털보다는 미세모로 닦도록 합니다.
치실 사용치아와 치아 사이에 낀 음식, 이물질 등은 양치질로 빼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실을 꼭 사용해야 합니다.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들어가서 제거해주지 않으면 치아 사이가 벌어져 충치가 생길 수도 있고 잇몸이 붓습니다.
진통제를 먹다잇몸이 부어올라 통증까지 느끼게 되면 참지 말고 진통제를 먹는 것이 좋아요. 붓기 때문에 진통제를 먹을 때는 소염 진통제로 섭취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수분 보충잇몸이 부었을 때 수분을 잘 섭취하면 염증 물질이 줄어들 수도 있고 구강 점막이나 잇몸을 촉촉하게 해주며 잇몸이 붓지 않게 해줍니다.
그리고 구강 점막이 마르면 침이 그만큼 적게 분비되고 구강 내 항균 작용을 줄여 세균 번식을 증가시키고 입냄새를 유발합니다.
부어오른 잇몸을 치료하는 성분을 사용하다 (feat. 알란토인)잇몸이 부어 있을 때 사용하면 좋은 알란토인이라는 기능적 원료가 들어간 치약으로 닦아줍니다.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잇몸 치약에는 알란토인 성분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 잇몸 관리에 필수적인 원료라고 합니다.
알란토인이 예민해진 부은 잇몸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 성분이 들어 있는 치약으로 정성스럽게 닦으시면 좋습니다.
또한 구강을 건조시키는 합성 계면 활성제를 사용하지 않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성 계면 활성제 대신 코코넛 계면 활성제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항균에 도움이 되는 매스틱과 항염에 도움이 되는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이 부었을 때 집에서 쉽게 처치할 수 있는 방법만 소개해 드리오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이 포스팅은 제 기준으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