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귤 시럽 만들기

청귤은 덜 익은 청귤을 말하는데 청귤로 파랑을 담아 먹는 건 얼마 안 된 것 같기도 하고~ 저번에 봉천동 이치노세키 초밥에 가서 셰프님께서 제주도 친구들이 보내주신 청귤을 조금 주셔서 청귤 시럽, 청귤 소금을 넣어봤어 🙂

이마트에서도 청귤을 팔았는데..이제 식재료는 유통이 아주 잘되어 산지의 재료를 찾기가 쉬워졌다.

청귤 시럽 만들기의 첫 과정은 약간의 청귤이지만 껍질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베이킹 소다를 넣고 하나씩 꼼꼼히 씻는다.

씨없는 청귤도 있었지만.. 얘네들은 작은데 씨앗이 많네^^반으로 나누어 씨를 따다

이렇게 포크로 뽑으면 쉬워 청귤 크기에 비해 씨가 크네^^

전부 반으로 잘라서 씨를 한꺼번에 뺐다

이렇게 많이 나오다니 후…

청귤시럽 만들기는 금방 될줄 알았는데 청귤씨 뽑는데 시간이 걸렸어

얇게 썰다

뭐야 정말 얼마안되네..양쪽 코다리?는 청귤 소금을 만들려고 빼놨으니까

청귤 양의 70% 정도 설탕을 넣고잘 섞으면 설탕이 금방 녹아. 1:1로 넣어도 되지만 바로 먹으니까 설탕량은 적게 넣어도 돼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넣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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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탕소독 방법은 유리병과 물을 함께 넣고 물이 끓으면 1~2분 뒤 꺼내 말리면 된다.

2~3일 후에 타서 마시면 청귤차~청귤 에이드~저 정도 양이면 2-3잔 나올 것 같아 청귤이 작아서 잘 안 썰려서 양쪽에 남은 애들은 청귤 소금을 만들려고 따놨어>.<시원한 청귤차랑 찐만두 그냥 물에 넣어도 되고 탄산수나 사이다도 굿 마실 때 숟가락으로 꾹 눌러 즙이 많이 나오게 해주면 좋다.

청귤 시럽 만들기 쉬우니까 지금까지 넣어서 겨울 유자 나오기 전까지 먹으면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