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아직도 음악을 듣는가
최근에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듣고 있어요. 주로 Debussy와 Satie를 듣습니다. 오늘은 퇴근길에 색다른 음악이 듣고 싶어서 스포티파이 재생목록에서 (Jazz Meets Classical)을 틀었습니다. 이 두 종류의 크로스오버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무지의 오판일 뿐입니다. 들으면서 귀가 쫑긋하고 마음이 조금 간질거렸다. 좋은 음악을 알게 되면 그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 중 카마시 워싱턴이 각색하여 연주한 드뷔시의 “Moonlight”는 색소폰에서 … Read more